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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2422
브랜드 Allnic(올닉)
모델명 D-10000 OCL/OTL DAC
상태 새제품
가격 문의
Shop 금강전자(서초)
전화 010-5442-1575
문자


특징 올닉! 이젠 더 이상 국내용이 아닙니다.
금강전자(서초)  
금강전자는 음악다운 음악을 추구하는 귀하의 오디오 여정에 편안한 길동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04 국제전자센터 4층 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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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 서울대에 합격하여 고향인

부산을 떠나 서울로 올라오는 중 기차에서

마주 앉은 신사분과 긴 여정의 따분함으로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중 직업까지 얘기가 이어졌습니다.

 

 

 

“어디 다니시나요?”

“서울대 다닙니다.”

“젊으신데 벌써 교수님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저 입학하러 갑니다.”

 







 

 

대중음악평론가로 잘 알려진 강헌선생님

얘기입니다. 제가 본 강헌선생님은 어려서

보약(?)을 잘못 먹어 머리는 비상해졌고

얼굴은 그만 나이를 너무 많이 먹게 된

것이 아닐까 추정합니다(웃자고 만들어 낸

얘기이니 절대 믿으시면 아니 됩니다).

 







 

 

강헌선생님은 30여 년 전 오디오를 구입하여

세운상가에서 구루마를 끌며 심부름하던 제가

댁을 방문하면서 첫 대면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직업이 프리랜서라 밤늦도록

일하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이라, 해가

중천인데 부스스한 눈으로 첫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댁의 풍경은 책과 LP의 바다였습니다.

웬만한 서점보다 많았고 음반매장을 운영해도

손색이 없을 듯했습니다. 어느 애호가보다도

음반이 많았고, 쌓인 책은 언제 다 읽었을까

궁금했습니다. 마치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과

같았습니다.

 







 

 

구루마를 끌며 심부름하던 때에 강헌님은

경향신문에 음악 칼럼을 쓰고 계셨습니다.

그때 인상 깊게 읽은 건 올해 가장 괄목할

만한 가수이지만 그리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칼럼이었습니다. 가수 장사익입니다.

그 이후로 장사익은 고공행진을 거듭합니다.

강헌님의 이 칼럼이 유명 가수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압니다. 그 기사 보고

구입한 음반이 아직도 있지요. 찔레꽃.







 

 

두주불사의 작가 이병주선생의 뿔테 안경 쓴

모습이 강헌님의 안경 쓴 모습과 흡사합니다.

같은 두주불사형인 강헌님은 40대에 갑자기

너무도 큰 사고를 겪은 후 어릴 때 들었던

친구 부친 말씀이 생각나 명리에 눈 뜬 후

대중음악평론가에서 명리학으로 전환, 또 다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가 좋은

분은 뭘 해도 끝장을 본다니까요. 사고 이후

斷酒! 아뿔싸!!! 저는 쐬주 없으면 재미가

없는데, 늘 털털한 성품의 강헌님이 하시는

얘기를 들어보면 조리 있고 재미져서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강헌님에겐 음악은 우리가 먹는 밥과 같고,

아니 밥보다 소중하고 공기 만큼 중요하여

끊임없이 오디오질(?)을 하십니다. 아무리

바빠도 좋은 것이 있다면 한 바지 가랭이

두 다리 낄 정도로 열정을 바치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열정을 바치는 숭고한

모습은 삶에 윤활유를 치며, 인간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밥벌이에도

큰 힘이 됩니다. 강헌님이 오디오 장사를

하신다면 거의 모든 음악부터 오디오까지

얼마나 많은 설득력을 가지고 설명을 잘

할까 싶습니다. 오디오, 음악의 광신도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강헌님의 명리를 듣고 싶어 모여드는

사람들처럼요. 하지만 구루마를 끄는 실력은

약해서 다행히 저희 밥그릇은 뺏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럴 시간이

있다면 음악 들으셔야지요.









 

 

재작년에 올닉 앰프를 구입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모두 올닉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프로악 리스폰스 4를 잘 울릴 수 있는

앰프를 찾으셔서 올닉으로 테스트해 보자

하여 시작한 것이 지금은 모두 올닉입니다.

프리, 파워, DAC, 포노앰프, 승압트랜스 등.




 

 

DAC를 들려드렸더니 당장 고가의 DAC를

빼게 되었습니다. 최근 출시한 승압트랜스는

모노에서 특히 압권이라 하십니다. 프로악

때문에 올닉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일류명사께서 인정을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초대형 스피커인 던텍 소버린까지

뻥뻥 울려내고 있습니다. 리스폰스4는 옆으로

밀려나 오페라를 듣는 데 주로 사용하십니다.

 

 

 






 

 

사무실은 수지에 있습니다. 사무실 이름이

‘哲工所’입니다. 철학을 공부하는 곳입니다.

모든 학문은 통합니다. 음악이나 철학이나

다 밥 먹고 살자는 데 이의 없을 것입니다.

밥 먹고 음악 듣고 철학 공부하면서 또

오디오질하는 것, 일하며 취미 생활을 하는

열정과 유유자적, 언제나 건강하시어 좋은

책 많이 내시고 좋은 얘기도 많이 들려

주시고 즐거운 취미 생활 잘 영위하시면서

저희들 밥도 많이 책임지시길........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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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고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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