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폰(Antiphon) 연구소의 MC DRIVE는 국내 아날로그 오디오 장인 정상규 사장이 심혈을 기울여 수작업(핸드메이드)으로 제작하는 최고급 MC 카트리지용 승압트랜스입니다. 아날로그 매니아들 사이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오르토폰(Ortofon) T-2000 등 해외 유명 승압트랜스의 대안이자 업그레이드 기기로 명성이 높습니다.
1. 주요 특징 및 설계
통 알루미늄 절삭 가공: 본체 케이스는 항공기 등급의 두꺼운 통 알루미늄 블록을 정밀 절삭하여 제작했습니다. 무게가 묵직하여 섀시 자체의 진동을 억제하며 외부 고주파(RF) 노출과 자성 방해를 완벽히 차단합니다.
독자적인 권선 기술: 저역대의 해상도와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수 가공된 니켈 PC 코어(EI 타입)를 사용하며, 샌드위치 구조와 허니컴 방식의 복잡한 핸드메이드 권선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고급 부품 채용: 입출력 단자는 고전도성과 체결력이 우수한 WBT사의 고급 RCA 잭을 사용하였습니다.
2. 기술 사양 및 입출력 (기본형 기준)
카트리지의 출력 전압과 임피던스에 맞춰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Low High 입력단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Low 입력: 60배 증폭 (34dB 게인) / 추천 카트리지 출력 전압 0.25mV 이하
High 입력: 35배 증폭 (30dB 게인) / 추천 카트리지 출력 전압 0.55mV 이하
3. 음질 성향
일반적인 승압트랜스가 고역 위주로 날카로워지기 쉬운 반면, MC DRIVE는 중저역이 매우 두툼하고 아늑하며 소리의 중심(무게중심)이 아래로 낮게 깔리는 힘 있는 소리를 내어줍니다. 고역 역시 거칠지 않고 섬세하여 전체적인 밸런스가 매우 편안하고 아날로그적인 질감이 풍부하다는 평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