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a Lambda SL

“편안하고 조용하며 매끄러운 음의 감촉이 두드러졌는데,
다른 카트리지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대체불가의 아우라가 아닐까 싶다.”
김편 (하이파이클럽)
라이라(Lyra)는 1985년에 설립된 일본의 포노 카트리지 메이커입니다. 국내에서는 Parnassus D.C.t, Helikon, Titan MC 카트리지가 유명하죠. 현행 플래그십 Atlas Lambda SL MC카트리지는 미국의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지 스테레오파일의 2021년 추천기기 목록 카트리지 부문에서 A클래스에 올랐습니다.

Etna Lambda SL (0.25mV) MC 카트리지
에트나 람다(Etna Lambda)는 라이라의 서열 2위 MC 카트리지입니다. 무엇보다 비대칭(asymmetric) 설계가 특징인데 이는 이로 인한 음질적 이득이 크기 때문입니다.
1. 티타늄 바디의 좌우 비대칭 설계는 내부 정재파를 억제해 공진으로 인한 음의 왜곡을 막아줍니다.
2. 비대칭 설계로 마그넷 지지대가 중심축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캔틸레버 지지대와 톤암 헤드셀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이점이 생깁니다. 캔틸레버 입장에서는 중간에서 공진을 일으키는 마그넷 지지대를 거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왼쪽부터 오리지널 에트나(Etna), 에트나 람다(Etna Lambda) 카트리지
에트나 람다는 여기에 코일에 미리 특정 각도를 주어 실제 LP 재생시에는 앞뒤 마그넷의 각도와 정확히 일치되게 하는 뉴 앵글(New Angle) 테크놀로지를 투입했습니다. 코일에 일종의 바이어스(pre-bias)를 주어 실제 작동시에는 트래킹 포스에 의해 마그넷 각도와 똑같게 되도록 한 것이죠.
MC 카트리지는 결국 코일과 마그넷이 일으키는 전자기유도를 이용한 메커니즘인 만큼 둘의 각도가 정확히 일치되어야 정확한 음악신호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2020년 람다 버전이 되면서 가장 달라진 것은 캔틸레버를 잡아주는 댐퍼(damper)를 플랫 디스크쪽으로 옮겨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입니다. 현재 람다 기술이 적용된 것은 아틀라스 람다와 에트나 람다, 2종입니다.
람다 모델은 또한 싱글 코일 레이어 모델(Atlas SL, Etna SL)과 더블 코일 레이어 모델(Atlas, Etna)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일을 적게 검은 SL 모델이 내부 임피던스와 출력전압이 모두 낮습니다. 표준 모델이 0.56mV에 4.2옴, SL 모델이 0.25mV에 1.52옴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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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하이파이클럽에 실린 오디오평론가 김편님의 에트나 람다 SL 카트리지 리뷰를 소개합니다.
2022년 3월 하이파이클럽 에트나 람다 SL 카트리지 리뷰 바로가기
대체불가의 아우라
Lyra Etna Lambda SL MC Cartridge
오디오는 절박하게 접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호사스러운 취미다. 특히 엄지손톱만한 포노 카트리지 쪽을 보면 가격대가 웬만한 자동차 수준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애호가들이 기꺼이 그 돈을 지불하는 것은 그 카트리지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음의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라이라(Lyra) 카트리지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 브랜드의 서열 1, 2위 아틀라스(Atlas)와 에트나(Etna) MC 카트리지는 그 높은 가격에도 불구, 대체불가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다. 최근 발표한 스테레오파일의 2022 추천 기기 목록에서도 아틀라스 람다 SL 카트리지는 ‘또' A 클래스에 올랐다.
이번 시청기는 에트나 람다(Etna Lambda) SL 카트리지다. 예전 아틀라스 람다 SL 카트리지를 리뷰하며 그 탄탄한 기세와 섬세한 해상력에 감탄했던 터라 기대가 컸다. 개인적으로는 두 모델의 결정적 차이가 카트리지 바디 디자인인만큼 이것이 소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했다.
라이라와 포노 카트리지
라이라는 미국 태생의 아날로그 오디오파일 조나단 카(Jonathan Carr)가 1983년 일본 도쿄에 설립했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그는 직접 포노 카트리지를 제작키로 하고, 오토폰 일본 디스트리뷰터였던 노르웨이 태생의 스티그 비요그(Stig Bjorge)와 함께 라이라의 전신인 스캔테크(Scan-Tech)를 설립했다. 제작은 일본 수펙스에서 일했던 카트리지 장인 미시마 요시노리(Mishima Yoshinori)가 맡았다.

스캔테크 쓰루기(Tsurugi) 카트리지
스캔테크 이름을 단 첫 제품은 1986년에 선보인 쓰루기(Tsurugi). 카트리지 바디를 떼어낼 수 있는 일종의 ‘누드' 카트리지였다. 스캔테크는 이와 함께 스펙트랄과 오디오퀘스트, 린 등에 OEM 방식으로 카트리지를 제작, 납품했다. 그러다 1991년부터 독자 브랜드 라이라(Lyra)를 내세우며 2세대 카트리지 생산에 나섰다. 그 선봉은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는 클라비스(Clavis) MC 카트리지였다.

클라비스(Clavis) MC 카트리지
클라비스는 바디에 직접 매달린 캔틸레버와 6N 동선, 라인 컨택트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 등 라이라 카트리지의 DNA를 고스란히 간직했다. 또한 라이라 브랜드로 나온 첫 제품답게 전면 바디에 그려진 고대 악기 라이라 로고가 눈길을 끈다. 캔틸레버는 세라믹과 알루미늄 합금인 세랄로이, 탈착이 가능한 바디는 알루미늄, 임피던스는 2옴, 출력은 0.25mV, 무게는 10.5g.
2세대 클라비스의 바통은 이후 3세대 클라비스 DC(Clavis Da Capo. 1994), 4세대 아르고(Argo. 2003)와 아르고i(Argo improved. 2005), 그리고 5세대 에트나(Etna. 2013)으로 이어졌다. 이 라인업이 라이라의 서열 2위 계보다. 그리고 에트나는 2020년에 현행 람다(Lambda) 버전으로 진화했다. 람다 버전은 에트나보다 한 해 전에 나왔던 플래그십 아틀라스에도 똑같이 적용됐다.
에트나 람다 SL 본격 탐구

에트나 람다 SL은 라이라의 서열 2위 MC 카트리지다. 에트나는 시칠리아 섬에 있는 화산 이름이고, SL은 싱글 코일 레이어(Single-coil Layer)이 약자. 때문에 코일을 더 많이 감은 표준 모델(더블 코일 레이어)보다 내부 임피던스와 출력 전압이 모두 낮다. 표준 모델이 0.56mV에 4.2옴, SL 모델이 0.25mV에 1.52옴을 보인다. 보다 섬세한 카트리지이지만 그만큼 임피던스 매칭과 승압, 증폭에 더 큰 신경을 써야 한다.

스펙을 보면 에트나 람다 SL은 미디엄 웨이트(9.2g), 미디엄 컴플라이언스(12um/mN), 로우 임피던스(1.52옴), 저출력(0.25mV) MC 카트리지다. 코일은 6N 동선. 무게만 빼놓고 컴플라이언스, 임피던스, 출력 모두 상위 아틀라스 람다 SL 카트리지와 동일한 점이 흥미롭다. 컴플라이언스 값이 똑같기 때문에 라이라에서 권장하는 톤암의 유효질량도 미디엄~미디엄 하이로 모두 동일하다.

참고로 스타일러스가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컴플라이언스는 5~10um/mN이면 로우, 10~20um/mN이면 미디엄, 20~35um/mN이면 하이 컴플라이언스로 나뉘며 이 값에 따라 톤암을 선택해야 한다. 톤암과 스타일러스가 일으키는 공진 주파수를 적절하게 컨트롤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하이 컴플라이언스 카트리지에 하이 매스(유효질량 기준) 톤암을 매칭하면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 공진이 발생하고, 반대로 로우 컴플라이언스 카트리지에 로우 매스(유효질량) 톤암을 매칭하면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 공진이 발생한다. 컴플라이언스-유효질량 기준으로 로우에는 하이, 하이에는 로우라는 얘기다.
- 로우 매스 톤암(10g 이하) : 하이 컴플라이언스 카트리지
- 미디엄 매스 톤암(11~25g) : 하이/미디엄/로우 컴플라이언스 카트리지
- 하이 매스 톤암(25g 초과) : 로우 컴플라이언스 카트리지
다시 에트나를 살펴보면, 스타일러스는 라인 컨택트 누드 다이아몬드(3um x 70um), 캔틸레버는 다이아몬드 코팅 보론, 버티컬 트래킹 앵글(VTA)는 20도, 권장 침압은 1.62~1.72g, 권장 부하 임피던스는 104~887옴이다. 참고로 104옴은 에트나 람다 SL 카트리지의 내부 임피던스인 1.52옴의 약 68.4배, 887옴은 583.5배다. 일반적인 10배 매칭보다 상당히 높게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짚고 넘어갈 만한 것은 티타늄 코어와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으로 이뤄진 바디 디자인. 정면에서 보면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데, 바로 이 점이 내부 정재파를 줄이기 위해 좌우 비대칭 티타늄 바디를 썼던 아틀라스 람다 SL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두 카트리지의 무게 차이(에트나 9.2g, 아틀라스 11.6g)도 사실 이 같은 바디 디자인에서 비롯됐다.
에트나 람다 SL 카트리지의 시그니처는 아틀라스도 마찬가지지만 캔틸레버의 기울기에 미리 바이어스(pre-bias)를 줬다는 것. 한마디로 캔틸레버를 좀 더 가파르게 꺾은 것인데, 정면에서 보면 캔틸레버가 바디 구멍 한가운데가 아니라 밑바닥에 상당히 근접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바이어스를 줘야 실제 카트리지가 운행을 하면 자체 무게와 트래킹 포스로 인해 원래 의도했던 가장 이상적인 VTA를 구현할 수 있다것이 라이라의 설명이다.

뉴 앵글 테크놀로지
이것이 바로 라이라가 ‘뉴 앵글'(New Angle)이라고 부른 기술로, 2012년에 나온 아틀라스에 처음 적용된 후 에트나 모델에도 베풀어졌다. 뉴 앵글 바이어스에 의해 캔틸레버가 이상적인 VTA를 이루면, 1) 캔틸레버에 감긴 코일과 바디에 장착된 마그넷이 최적의 거리와 각도를 유지할 수 있고, 2) 이렇게 되면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에 의해 가장 정확한 음악 신호(전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왼쪽부터 오리지널 에트나(Etna), 에트나 람다(Etna Lambda) 카트리지
뉴 앵글 기술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 등장한 것이 2020년의 람다(Lambda) 버전이다. 캔틸레버를 잡아주는 댐퍼(damper)를 1) 댐핑 역할만 하는 플랫 디스크(flat elastomer disc)와 2) 실제로 캔틸레버를 잡아주는 지지대(support pillow)로 분리해 캔틸레버가 보다 정확하게 센터에 자리 잡도록 했다. 오리지널 에트나는 바디에 붉은색, 람다 버전은 노란색이 칠해졌고, 그리스어 람다(λ) 알파벳도 새겨졌다.
시청

라이라 수입사인 씨웍스의 아날로그 라운지 시청실에서 진행한 에트나 람다 SL 카트리지 시청에는 크로노스 오디오의 디스커버리 턴테이블과 크로노스코프 12인치 톤암, 크로노스 포노앰프를 동원했다. 진공관 프리/모노파워 앰프는 에어타이트의 ATC-5와 ATM-3211, 스피커는 독일 블루멘호프의 제뉴인 FS1 MKIII를 동원했다.

Diana Krall - I’ve Got You Under My Skin
Live In Paris
처음 관객들이 박수 치는 대목이 이처럼 파도타기하듯 펼쳐지는지 처음 알았다. 맨 왼쪽에 하프, 가운데에 플루트, 그 사이에 어쿠스틱 기타가 자리 잡은 모습이 잘 포착된다. 결국 카트리지와 톤암이 LP 그루브에 담긴 여러 정보를 정확히 잡아내고 있다는 증거다.
체감상으로는 예전에 들었던 아틀라스 람다 SL보다 순하다는 인상. 케이블에 비유하면 동선에서 은선으로 갈아탄 느낌으로, 다이내믹스에서는 아틀라스에 밀리지만 매끄럽고 촉촉한 느낌은 에트나가 좀 더 낫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올닉 로즈 MC 카트리지에 비해서는 보다 리퀴드한 편. 전체적으로 맑고 SN비가 높은 소리를 들려준다.

Daniel Barenboim, Orchestre De Paris
Paul Dukas L'Apprenti Sorcier
L'Apprenti Sorcier
여러 악기들의 배음이나 현악기의 울림, 관악기의 공명, 이런 것들이 눈에 띈다. 확실히 라이라의 뉴 앵글 캔틸레버는 해상력과 분해능, 사운드스테이지, 다이내믹 레인지 등 여러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한 일등공신이다. 람다 이전 버전과 비청을 못 해본 것이 아쉬울 뿐이다.
화사함이나 입자감,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 손을 들어줘야 하지만, 모니터적이고 플랫하게 음을 내주는 에트나의 매력 역시 거부하기 힘들다. 특히 음이 잠시 끊긴 순간에 펼쳐지는 적막한 배경이 상당히 매혹적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이 카트리지의 SN비가 높기에 가능한 일이다.

Dead Can Dance - Song Of The Stars
Spiritchaser
좌우 무대를 넓게 쓰며 코러스는 그야말로 삼지사방에서 들린다. 메인 보컬의 목소리는 매우 리퀴드하고, 오른쪽에서 등장한 퍼커션은 무척 탄력적인 음을 뽐낸다. 저 좁디좁은 LP 그루브에서 이처럼 탁 트인 무대와 수많은 음들이 뛰쳐나오는 것은 빅뱅과도 같다.
이 밖에 음이 선명하고 개운하며 말쑥한 것도 에트나 람다 SL 카트리지의 또 다른 특징. 소리가 탁하지 않고 순하며 매끄럽고 투명한 것이 마치 미세먼지가 사라진 하늘을 바라보거나 다림질을 이제 막 끝낸 셔츠를 입는 것 같다. 이런 느낌을 디지털 소스기기로 얻기란 쉽지 않다.

Fausto Mesolella - Sonatina Improvvisata D’inizio Estate
Live at Alcatraz
지금까지 수십 번은 오디오 기기 테스트용으로 들었던 음반인데 바로 이 에트나 카트리지를 위한 곡이 아닐까 싶을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카트리지 내부 임피던스가 1.52옴밖에 되지 않으니 저음이 보다 잘 나오고, 0.25mV라는 낮은 출력전압 덕분에 보다 섬세한 소릿결을 들려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음이 우악스럽거나 따갑지 않아 좋다. 어쿠스틱 기타의 이미지는 진하고 선명하지만 이 악기가 내는 음은 평면적이거나 단순하지 않고 입체적이며 풍성하다. 드론이 아주 조용히 날아다니며 청명한 가을 하늘 구석구석을 찍은 듯하다.
총평

잘 만든 카트리지는 해상력과 사운드스테이지, 다이내믹 레인지가 3족 보행처럼 늘 함께 한다. 마치 X축, Y축, Z축이 만나 입체적인 도형을 완성시키는 이미지다. 해상력이 무너지고 무대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으며 음이 역동적이 않은 것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하자다.
이런 맥락에서 라이라 에트나 람다 SL은 웰메이드 MC 카트리지다. 워낙 임피던스가 낮기 때문에 포노앰프가 잘 받쳐줘야 하지만 이 조건이 충족되면 보다 현장에서 듣는 듯한 소리와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편안하고 조용하며 매끄러운 음의 감촉이 두드러졌는데, 다른 카트리지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대체불가의 아우라가 아닐까 싶다. 아날로그 오디오 애호가들의 진지한 청음을 권해드린다.
참고로,
람다 이전 버전인 에트나 SL에 대한 해외 리뷰를 소개합니다.
ETNA SL 해외리뷰 보러가기
2020년 4월 영국 하이파이플러스(HiFi+)에 실린 내용인데,
리뷰어 앨런 서컴(Alan Sircom)씨는
"내가 경험한 역대 최고의 카트리지"
(The Lyra Etna SL is, quite simply, the best cartridge I have ever used)
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에트나 SL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다른 카트리지를 들어볼 필요를 못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된다.”
”에트나 SL 카트리지는 에트나 MC 카트리지의 서열 2위 카트리지로 바디가 누드 타입이다. 에트나는 라이라의 플래그십 아틀라스(Atlas)를 기반으로 했다. 아틀라스는 비대칭 설계로 마그넷 지지대가 중심축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캔틸레버 지지대와 톤암 헤드셀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이점이 생긴다. 비대칭 설계는 또한 바디 내부의 정재파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된다.”
“에트나 SL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밸런스였다(What the Etna SL offers that I’ve simply not heard to anything like the same degree is ‘balance’).”
“일부 카트리지는 몇가지는 아주 뛰어나지만 다른 것은 그저 오케이 수준에 그친다. 이에 비해 에트나 SL은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역동적인 불꽃놀이 쇼를 즐길 수도 있고(예를 들어 환상교향곡 같은 곡), 공간감을 만끽할 수도 있다(맞다. 나는 'Jazz at the Pawnshop'을 들었다).”
“에트나 SL은 레코드에 담긴 정보를 포노스테이지에 가장 완벽하게 전해줬다(It is the most perfect transmitter of information from the record to the phono stage I have yet encountered).”
”한마디로 라이라의 에트나 SL은 어떤 LP라도 제대로 듣게 해준다(in short, the Lyra Etna SL just does the LP justice. Any LP). 그 정도로 좋은 카트리지다.”
제품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010-6315-9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