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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9983
브랜드 Linn(린)
모델명 LP12 경첩 살리기
상태 중고제품
가격 문의
Shop 금강전자(서초)
전화 010-5442-1575
문자


특징
금강전자(서초)  
금강전자는 음악다운 음악을 추구하는 귀하의 오디오 여정에 편안한 길동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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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국제전자센터 4층 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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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000원
22,000,000원
상품상세설명


 

뭐든 100% 좋을 순 없습니다.

린 LP12 얘기입니다.


 

 

1972년에 태어나 지금까지도 인기 모델로

많은 애호가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LP12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뭔지 아시나요?







 

 

첫째는 매트라고 생각합니다.

매트는 누구나 아는 사실로 저희 블로그에도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소리에 좋을지 모르나

정전기 대마왕이라 즐겁고 행복하려고 듣는

음악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전기 없는 매트를, 음질에도 엄청

좋은 매트를 소개한 내용이 있습니다.




 

 

정전기 없는 테크노 매트 이야기 보기






 

 

 

 

둘째는 경첩입니다.

LP12 새것을 구입하면 매트의 정전기는

금방 알 수 있지만, 경첩은 오랜 세월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경첩은 세월이 지나면 깨집니다.

AS parts로 판매를 하긴 합니다만 세월이

지나면 또 금이 갑니다. 두 번씩이나 깨질

정도로 오래도록 사용하시면 아니 됩니다.

오디오 장사들 다 망합니다. ^^

 

 

 

 

바꾸기 전에 아주 튼튼한 경첩으로 만들어

판매하시고 다른 더 좋은 턴테이블로 바꿔

들으시기 바랍니다. 바꾸실 분은 보셔요.







 

 

경첩에는 아주 강한 스프링을 사용합니다.

이 스프링과 맞닿는 한쪽은 금속이 닿고

반대편은 플라스틱에 닿습니다. 플라스틱에

닿는 부분이 오랜 시간 지나면 금이 가고

더 오래되면 깨집니다. 금이 가면 이미

탄성이 약해져 dust cover, 즉 뚜껑은

자꾸만 주저앉으려고 합니다. 깨졌으면

음반을 교체할 때 무지 짜증이 날 겁니다.

해보신 분들은 다 압니다.


 

 

저희한테 있는 LP12의 경첩도 이미 금이

가서 뚜껑을 들어 올리면 아주 불안하게

섭니다. 마이크 타이슨한테 한 방 맞아
다리가 풀린 선수처럼 자꾸만 쳐집니다.

그래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몇 번

했었는데, 강태공이 세월 낚듯이 시간은

참 잘 가서 세월 낚기 아주 좋습니다.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금 간 부분에 스프링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양옆으로 지지대를

댈 부분에 또 구멍을 냅니다. 구멍 내기 전

반대편 스프링을 풀어줍니다. 그래야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금 간 부분의 구멍은 스프링과

지지대의 위치를 잡기 위해 뚫어야 하고

양옆의 구멍은 지지대를 걸칠 부분입니다.







 

 

지지대는 공업용 박스 스테이플러입니다.

박스 포장할 때 찝어주는 큰 호치켓입니다.

호치켓 알맹이를 이용하여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이즈와 모양을 만듭니다.

지지대를 옆으로 넣으면서 금 간 부분에

낸 구멍으로 위치를 조정해 줍니다. 지지대

뒤로 가야 스프링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지지대가 플라스틱이었을 때는 세월이

지나면 100% 깨집니다. 지지대가 금속이라

반영구적일 것이라 장담합니다. 빳빳한 것이

마치 비아그라라도 먹은 듯합니다. 신품의

경첩도 있는데, 2개 약 10만 원이 듭니다.

세월이 지나면 또 깨집니다. 싼 마데인치나

(Made In China)도 있습니다만 영.........







 

 

이제는 구멍 낸 부분을 보기 좋도록 덮어야

합니다. 적당한 것이 없을까 주변에 찾아

보니 고장 난 어댑터가 있습니다. 어댑터의

껍데기를 이용하면 적당하겠습니다. 니퍼를

이용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다이스에

물려서 거친 옆면을 줄로 갈아줍니다. 한참

갈고 나면 플라스틱 가루가 많이 생깁니다.

솔로 털어낸 후 크기가 맞는지 대봅니다.

두 개 만들어야지요.








 

 

순간접찹제로 붙이면 되는데, 잘 붙도록

접착면을 거칠게 또 갈아줍니다. 붙이면

구멍 내고 상처가 나서 거칠고 험한 것이

덮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더 잘 변장하기

위해 고객께서 보내주신 흑색 유성 잉크로

화장시켜 줍니다. 조금이라도 더 깨끗하게

보이도록 옆면에 칠합니다.


 

 

작업 끝!!!







 

 

이렇게 두세 시간 작업하니 시간은 참 잘

갔지만, 월세 내고 점방 운영하려면
더 큰 돈을 벌어야 한데......







 

 

그래도 LP12가 명기이니 할만한 일입니다.

1972년 처음 나와서 50년이 넘게 생산하는

초고령 상품이 그걸 말해주지요.


 

 

 

LP12 소개글 보기

 

 

 

 

 

 

LP12 참 좋은 턴테이블이지요.




판매자 고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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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최근접속일자 2026-06-05 12: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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