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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5827
브랜드 쿠발라 - 소스나 (Kubala - Sosna)
모델명 Realization 최상급 케이블
상태 새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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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10-6315-9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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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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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발라-소스나 Realization 시리즈

 

쿠발라-소스나 (Kubala-Sosna)는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케이블 제작사입니다.

사명은 조 쿠발라와 하워드 소스나라는

설립자 두 명이 자신들의 이름을 따 만든 것이죠.

 

 


Howard Sosna

 

 

하워드 소스나는

어려서부터 오디오 DIY를 하며

취미로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겼던

천상 오디오파일입니다.

자라면서 더욱더 오디오 취미가 깊어졌고

결국 본업인 외과 의사와 케이블 관련 일을

병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Joe Kubala

 

 

조 쿠발라는

철저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학교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으며

그 또한 앰프를 만드는 등

오디오파일로서 오랜 세월을 보내왔습니다.

 

 

쿠발라-소스나가 하이엔드 케이블로 평가받는 것은 이들의 시그니처인 OptimiZ3라는 원천 기술 덕분입니다. OptimiZ 기술은 현재 3세대에 접어들면서 도체, 굵기, 지오메트리, 유전체 소재와 차폐 형식 등 모든 면을 혁신했습니다.

 

OptimiZ3의 핵심은 매우 낮은 커패시턴스(정전용량)와 인덕턴스(유도용량)의 비율에 있습니다. 통상의 케이블들은 커패시턴스가 높아질수록 인덕턴스도 높아지는데, OptimiZ 기술이 투입된 쿠발라-소스나 케이블은 커패시턴스 값이 늘어나도 인덕턴스 값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죠. 즉, 어떤 경우에도 최소한의 인덕턴스를 유지함으로써 음악신호를 막힘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위 그래프는 쿠발라-소스나 케이블의 커패시턴스(X축)와 인덕턴스(Y축)를 나타내고 있는데, 다른 케이블과는 달리 커패시턴스 값이 늘어나도 인덕턴스 값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보여줍니다.

 

OptimiZ 아키텍처가 적용된 쿠발라-소스나의 케이블은 또한 부하에 상관없이 거의 완벽한 방형파를 보여줍니다. 어떤 기기들을 물려도 원 음악신호를 그대로 들려준다는 뜻이죠.

 

이밖에 쿠발라-소스나 케이블은 특성 임피던스가 아주 낮기 때문에 신호 전송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특성 임피던스 역시 다른 케이블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언급된 Emotion은 쿠발라-소스나의 서열 4위 케이블 시리즈입니다.

 

 

쿠발라-소스나 리얼라이제이션

 

"내 귀에는 YG 어쿠스틱스/오디오넷/크로노스/쿠발라-소스나 시스템이 CES 2017에서 들었던 최고의 사운드였다. 이 시스템은 YG 어쿠스틱스 Sonja XV 스피커, 오디오넷 프리앰프, 포노스테이지, 모노블록 앰프 세트, 에어타이트 포노 카트리지를 장착한 크로노스 턴테이블과 톤암, 그리고 쿠발라-소스나의 새로운 플래그십 리얼라이제이션 시리즈 케이블로 구성되었다. 이 케이블은 이 시스템에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이끌어냈다. 레코딩에 담긴 가장 미세한 질감과 역동적인 디테일, 섬세함, 우아함, 부드러움을 모두 추출해냈다."

                                              (HiFi Plus Magazine 발행인 겸 시니어 리뷰어 크리스 마르텐)

 

 

“과거 아발론과 스펙트랄 오디오 또는 윌슨오디오와 트랜스페어런트가 그랬듯 YG 어쿠스틱스와 쿠발라-소스나는 레퍼런스 매칭의 반열에 올랐다. 널리고 널린 전통적 파워케이블의 제한된 성능으로부터 일탈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쿠발라-소스나 리얼라이제이션은 전원에 대한 유레카 모멘트를 경험시켜줄지도 모른다. 투박한 외관이나 자비 없는 가격을 문제 삼는다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음질만큼은 충분히 수긍할 수 있다. 만일 제한 없이 파워케이블에 예산을 쓸 수 있다면 리얼라이제이션은 지금까지 본 파워케이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넣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오디오평론가 코난)

 

 

 

리얼라이제이션(Realization)은

쿠발라-소스나의 플래그십 시리즈입니다.

쿠발라 소스나의 시그니처 테크놀로지인

OptimiZ3 아키텍처가 적용돼

놀라운 음질을 선사합니다.

OptimiZ3는 순수한 음악신호를 막힘없이 전달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리얼라이제이션 시리즈 라인업

 

​인터케이블 : RCA, XLR

데이터케이블 : USB케이블

스피커케이블 : 싱글 와이어, 바이와이어, 트리와이어

파워케이블 : 15A, 20A, 파워콘 커넥터

 

 

 


Realization 아날로그 인터케이블

•​ RCA or XLR or RCA/XLR 콤보

•​ 길이 : 1.0 to 5.0 m by 1/2m, 6m to 15m by 1m

 

 

 

​Realization 데이터 케이블

•​ USB 케이블 (Type A to B)

•​ USB 스플릿 케이블 (2 Type A to 1 Type B)

 

 

 

Realization 스피커 케이블​

•​ 싱글 와이어, 바이와이어, 트리와이어

•​ 단자 : 말굽 또는 WBT 바나나

•​ 길이 : 1.0 to 5.0m by 1/2m, 6m to 15m by 1m

 


Realization 파워케이블

•​ 수컷 플러그 : US, 슈코(Schuko), UK

•​ 암컷 단자 : 15A IEC, 20A IEC, 파워콘(PowerCon) 단자

•​ 길이 : 1.0 to 5.0m by 1/2m

 

 

 


 

 

 

2018년 8월 하이파이클럽에 실린 쿠발라-소스나 시청회 후기를 소개합니다.

 

2018년 8월 하이파이클럽 쿠발라-소스나 시청회 후기 바로가기

 

 

 

우리는 왜 이렇게 값비싼 케이블에 돈을 투자하는 걸까요? 이것은 투자일까요? 아니면 어떤 미신과 숭상의 제물일까요. 오디오파일이 아닌 다음에야 이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할 게 뻔합니다. 사실 수백, 수천만 원이라는 금액은 적은 돈이 아니지만, 그것이 혁혁한 음질적 혁신을 일으켜낸다면 가능한 자금을 모두 쏟아 붓는 것이 오디오파일입니다. 문제는 기회비용입니다. 수백 만원대 시스템에 천만 원대 케이블을 매칭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억 원대 시스템에 천만 원대 케이블은 기회비용을 따져본다고 해도 충분히 설득할 만한 음질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죠.

 

하이엔드 오디오라고 해서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터울을 완전히 벗어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미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디오, 그중에서도 하이엔드 오디오로 들어가면 이른바 가격 대비 성능을 무의미해지는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앰프, 스피커, 소스 기기 이 모든 것들에 적당한 비례로 투자하고 최대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 케이블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단 1%의 차이 때문이죠.

 

이 때문에 많은 하이엔드 케이블 메이커가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메이커가 새로운 기술로 무장해 나타나곤 하죠. 그런데 문제는 이른바 소규모 공방 형태의 하이엔드 케이블은 자신만의 버릇이 강하다는 사실입니다. 단 하나의 전송 형태만 해당 케이블로 대체했을 때 음질이 매우 긍정적이었지만 모든 전송 케이블을 그 케이블로 통일했을 땐 여러 음질적 문제점을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쿠발라 소스나

 

 

이번 시청회의 주인공 쿠발라 소스나의 특징이라면 여러 전송 구간에 이들 케이블을 사용해 통일하더라고 이런 버릇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성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쿠발라 소스나의 창립 멤버는 모두 우리와 같은 진지한 오디오파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마케팅에 현혹되어 수많은 케이블과 액세서리에 돈을 날리고 허탈해하던 찰나 그들은 직접 케이블을 설계하고 만들어 자신들이 직접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죠. 이건 마치 우리네 오디오파일들의 행태와 동일합니다. 지금도 오디오 구력이 오래된 일분 오디오파일은 직접 선재와 단자를 조합해 케이블을 자작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단순한 작업의 결과물로는 일정 이상의 성능에 도달하기 힘들다는 사실이죠.

 

 


 

 

YG 어쿠스틱스 그리고 쿠발라 소스나

 

 

쿠발라 소스나는 단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DIY로 여러 기성 케이블과 단자를 조합해 사용하는 유저가 아닙니다. 쿠발라 소스나는 그냥 일반적인 오디오파일이 아니죠. 일단 하워드 소스나는 어렸을 때부터 히스키트 앰프나 스피커를 직접 만들어왔습니다. 애초에 자작을 즐겨왔던 인물이며 이후 오디오파일로 성장하며 결국은 (이름을 밝힌 순 없지만) 기성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에 컨설턴트로 참여했을 정도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게 됩니다. 창립자 중 나머지 한 명인 조 쿠발라 역시 기본적으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고 쿠발라 소스나처럼 열정적인 오디오파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동호인으로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죠. 각자 서로의 리스닝 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 조언을 하고 케이블을 만들면서 결국은 케이블 메이커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번 시청회의 주인공 쿠발라 소스나는 바로 이 두 사람의 이름 이니셜에 다름 아닙니다. 일단 시청회를 위해 시스템을 셋업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YG 어쿠스틱스입니다. YG 어쿠스틱스의 헤일리(Hailey)라는 모델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하이엔드 스피커 모델입니다. 몸체를 모두 알루미늄 절삭 형태로 제작하고 내부 크로스오버 및 댐핑 등 일일이 모두 굉장히 정교한 설계로 만들어졌죠. 포르쉐 디자인의 숨결이 녹아든 미니멀리즘 디자인이지만 내부 설계와 소재는 전 세계 가장 정밀하고 집요하며 복잡합니다. 직접 유닛 진동판까지 깎아서 만들어내죠. 심지어 크로스오버 설계를 위해 직접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제작해 설계할 정도입니다.

 

사실 YG 어쿠스틱스 스피커는 미국 현지에서도 쿠발라 소스나와 자주 매칭되는 스피커입니다. 서로 상성이 매우 잘 맞기도 해서 일부 유명 딜러는 거의 제짝처럼 YG 어쿠스틱스 스피커에 쿠발라 소스나를 엮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윌슨 오디오가 트랜스페어런트를 사랑했듯 이들은 음질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시너지를 냅니다. YG의 견고하고 칼 같은 에지, 끝을 모르게 상승하는 초고역대. 이런 특성을 쿠발라 소스나는 중립적이며 부드럽게 어루만져줍니다.

 

한편 앰프 시스템은 RS-101입니다. 현재 전세계 하이엔드 앰프 증폭의 혁신을 이루면서 다양한 스피커 운용자들이 비투스로 시선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AB 클래스 스테레오 파워앰프로 8옴 기준 3백와트, 4옴 기준 6백와트 대출력이면서 임피던스 변화에 따라 선형적인 증폭이 가능하죠. 만듦새는 매우 심플하지만 실제 소리를 들어보면 적당한 두께감과 리니어리티, 트랜지스터의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걷어내고 온도감과 코히이런스를 불어넣어줍니다. 이 때문에 아큐톤이나 베릴륨 등 초고역까지 막힘없이 재생하는 초고해상도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와 대단히 뛰어난 상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지난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서도 철저히 증명되었던 바죠.

 

시청회 시스템 중 소스기기는 MSB 레퍼런스 DAC를 프리앰프 겸 DAC로 사용했습니다. 모듈형 타입의 R2R 래더 DAC칩셋을 사용해 현존하는 최상급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실 MSB는 현재 Select II DAC를 포함 R2F 래더 DAC의 최강자입니다. 이는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1억 원대 Select II DAC가 국내에서 팔려나가며 실제 음질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레퍼런스 DAC는 Select II DAC에 목마른 오디오파일을 위해 차상위로 나온 제품이죠.

 

여기에 매칭되는 소리의 출발점 음원 트랜스포는 국내 오디오의 자랑이자 자부심 오렌더 W20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MSB 와 결합이 이뤄내는 시너지입니다. 과거 dCS와 많이 매칭해 사용되었던 이유는 마스터 클럭 입력 기능 덕분인데요. MSB 레퍼런스 DAC와 클럭 동기화를 진행해 MSB 펨토 클럭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클럭 동기화의 음질적 효과는 백그라운드 처리, 잔향, 노이즈 등 굉장히 다양한 부문에서 음질적으로 증명됩니다. 한 번 이런 시스템을 운용해보면 절대 다른 시스템으로 옮겨가기 힘든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 액세서리로 벽체 전원에 오야이데 2구 아웃렛 그리고 역시 오야이데 6구 멀티탭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시스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전원장치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버전으로 탈바꿈한 텔로스 GNR을 사용해 접지 전압을 극도로 낮춘 상태로 셋업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시스템에서 클럭 관련 지터 등의 이슈에서 전기적 문제는 굉장히 커다란 음질적 변화로 나타납니다.

 

 

본격 테스트 : 리얼라이제이션 VS 일레이션

 

 

이번 시청회의 주인공은 리얼라이제이션(Realization)입니다. 하지만 기존 쿠발라 소스나 유저들에게 익숙한 일레이션(Elation)을 비교 청취용으로 입수해 진행했습니다. 비교 상대가 없을 때 특히 미묘한 음질적 차이를 불러오는 케이블의 경우 그 기준이 모호해 케이블의 진가를 알아채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일단 인터케이블부터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일레이션 케이블도 물론 뛰어난 케이블이지만 새로운 최상위 레퍼런스로 출시된 리얼라이제이션의 아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애나 크롤의 ‘Fly Me to the moon’ 같은 곡을 들어보면 전체 악기들의 고역 부분이 탁 트여 올라갑니다. 고역 주파수 특성이 훨씬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보컬은 일레이션보더 더욱 청초하고 투명하게 재생되며 포커싱도 매우 또렷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은 고유의 커패시턴스, 인덕턴스, 임피던스 특성이 제각각입니다. 도체에 따라 지오메트리에 따라 그리고 단자 종류 및 단말처리에 따라서도 매우 미묘하게 변화합니다. 이런 특성들은 음질적으로 대단히 확장되어 표현되는데요. 쿠발라 소스나의 경우는 가장 중요한 임피던스 특성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메이커입니다. 뭔가 억세게 조여있고 짜내는 듯한 소리가 아니라 막혀있는 숨통이 트이듯 자연스럽게 소리가 터져나오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칙 코리아의 ‘Spain’ 같은 곡을 들어보면 리듬감, 스피드 측면 등 전체적인 엔벨로프 특성에서 기존 일레이션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런 특성 변화는 YG 어쿠스틱스를 위시로 여타 주변기기들의 엄청난 고해상도, 딥이나 피크가 크지 않은 뛰어난 주파수 특성이 전제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특히 저역 주변을 빈번히 오가는 베이스와 드럼 임프로바이제이션은 마치 칙 코리아 밴드가 직접 눈앞에서 연주하는 듯 싱싱한 느낌을 불러옵니다.

 

인터 케이블은 소스기기와 프리앰프 사이 그리고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사이에 적용됩니다. 따라서 서로의 임피던스 특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적인 수치에 대단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 미묘한 전기적 특성 변화가 음악 재생에선 커다란 음질적 변이로 나타나죠. 이를 오디오파일 입장에서 잘 알고 있는 쿠발라 소스나는 매칭 실패시 환불, 교체 등의 게런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신감은 사실 그들의 케이블 임피던스 특성이 극단적으로 낮다는 것을 자신하기 때문에 시행할 수 있는 제도죠.

 

이어 ‘성불사 주제에 의한 변주곡’ 그리고 [Jazz At The Pawnshop] 중 ‘High Life’ 같은 곡을 들어보면서 일레이션과 리얼라이제이션의 음질적 차이를 들어보면 이 또한 납득할만한 음질적 차이를 보여줍니다.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사이에서 인터케이블은 어떤 막힘도 없이 매우 힘찬 첼로 보잉, 낙폭이 큰 다이내믹스 표현이 음악을 더욱 활기차게 만듭니다. 마치 나이아가라 폭포수가 나락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정미조의 ‘개여울’을 여러 케이블 변화를 주면서 종합적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리얼라이제이션 파워 케이블 그리고 XLR인터케이블 및 스피커 케이블 등을 계속해서 비교 청취했는데요. 전체적인 특성은 일관적으로 드러납니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징 표현 양상이 매우 커다랗게 달라집니다. 일단 무대 높이가 일레이션에 비해 훨씬 높아집니다. 이는 고역 주파수 반응 특성의 변화로 추정되는데 확실히 더 높은 층고에서 노래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더불어 리얼라이제이션은 마치 좁은 통로에 갇혀 있다가 터널을 힘차게 뚫고 전진하는 열차처럼 좌/우 폭을 급격히 확장시키며 악기를 등장시킵니다.

 

더불어 스피커케이블로 인한 변화는 가장 급진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파워케이블이나 인터케이블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장 큰 전류를 유닛 바전 전단에서 흘려주는 스피커케이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보량이 훨씬 높아진 느낌으로 디테일의 차이가 큽니다.

 

이런 표현력 상승은 하모닉스 표현이 더 풍부해지고 그 구조 또한 정확하게 펼쳐질 때 일어나는 변화죠. 사람마다 목소리 음색이 다르고 각 악기마다 음색 특성이 달라 우리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주파수 대역이 아니라 바로 하모닉스 특성 덕분입니다. 이런 음색 표현이 향상되면서 잔향은 깊고 넓게 펼쳐지고 음악은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악기의 경우도 단지 음이 시작되는 현과 건반뿐 아니라 악기의 바디 전체가 모두 무대 위에 선명하게 떠 올라 각각의 소리를 조화롭게 들려주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시청회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청취하면서 그 특징을 알아내기엔 꽤 힘든 케이블 비교 청취였습니다. 물론 소수만 참여했으나 이 때문에 오히려 참석하신 분들은 집처럼 편안하고 정확하게 음질을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청회에서 쿠발라 소스나의 매력은 대단했습니다. 가장 큰 수확은 거의 모든 케이블을 쿠발라 소스나로 통일했을 경우의 시너지였습니다. 대체로 자기 성격과 특징적 버릇 때문에 통일해서 쓰기 어려운 여타 케이블에 비해 쿠발라 소스나는 오히려 통일했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었습니다.

 

만일 스피커와 앰프, 소스 기기에 투자가 부족하다면 그쪽에 더 많은 예산을 쓰십시오. 하지만 다른 컴포넌트 매칭이 완결되는 시점이며 케이블 고민을 없애고 싶다면 쿠발라 소스나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YG 어쿠스틱스 Sonja 스피커의 내부 선재를 쿠발로 소스나로 도배해 특주한 오디오파일이 있는 건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2018년 8월 하이파이클럽에 실린

쿠발라-소스나 리얼라이제이션 스피커케이블,

인터케이블, 파워케이블에 대한 오디오 평론가 코난님의 리뷰 내용입니다.

 

2018년 8월 하이파이클럽 쿠발라-소스나

리얼라이제이션 스피커케이블, 인터케이블, 파워케이블

 리뷰 바로가기

 

 

어느 작품이든 데뷔작은 그 아티스트의 최고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많은 록 밴드는 창고에서 음악을 시작했고 애플은 실리콘밸리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해 성공신화를 일구었다. 프로젝터로 익히 알려진 일본 엡손 또한 시작은 그랬다. 무언가 만들어내겠다는 의지, 세상을 바꾸어보겠다는 절박함이 우리가 알 수 없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 그 무언가로 전환된다. 그 에너지는 입자나 분자 등 과학적 원리로 수치화할 수 없는 무형의 것이다.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중 현재까지 살아남은 메이저 브랜드의 역사를 보면 처음엔 그저 여가시간을 즐기는 취미로서 시작된 브랜드도 많다. 애초에 전기, 전자 분야 대기업 출신인 경우도 많지만 최근 신진 하이엔드 메이커들을 보면 경영자이기 전에 일개 오디오파일인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어차피 업계에 발을 들인 이상 등가의 견지를 가지고 최소 투자를 통해 최대 이익을 보겠다는 자본 논리로 일축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게 지금은 꽤 커다란 메이커로 성장한 브랜드의 최근 제품군을 보면 최근 10년 안에 갑자기 출현해 세상을 놀래키고 있는 메이커의 도전과 순수한 창작 욕구는 매우 참신해 보인다. 초창기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었던 의욕과 추진력,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이루려 하는 꿈의 작품에 대한 도전의식은 모두 초창기 제품에 집중된다. 이후 성공한 메이커의 기업적 경영논리는 더 이상 초창기 그 시절로 되돌려놓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쿠발라와 소스나

 

 

소비자, 그 중에서도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일군의 마니아는 그들의 초창기 열정이 듬뿍 담긴 제품을 선호한다.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씬에 혜성처럼 등장해 마니아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트리니티 DAC, 또는 자신이 살던 나무 집을 허물고 난 뒤 그 나무로 케이블을 만든 엔트리크 같은 소수의 괴짜들 작품은 기존 유명 메이커에 질린 마니아들의 사냥 대상이다. 이미 유명 메이커에 입맛을 잃은 오랜 경력의 오디오파일은 항상 새롭고 참신하며 도전적인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들의 초창기 제품은 사람이 평생 단 한 번 가질 수 있는 순수한 열정의 산물이기 때문에 한정적이다.

 


 

쿠발라 소스나가 최근 들어 여러 하이엔드 메이커의 관심을 촉발시키며 YG 어쿠스틱스 등의 스피커에 단골처럼 끼어드는 현상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중견급으로 성장한 케이블 메이커의 제품은 새로운 인상을 주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새로운 기대를 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하지만 쿠발라 소스나는 충분히 도전적이며 괴짜스럽고 무엇보다 여전히 충분한 열정이 식지 않은 상태다. 그들의 처녀비행은 현재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1막의 마지막을 장식할 종착역이 이제 막 우리 시야에 들어왔다. 쿠발라와 소스나, 두 명의 비행사는 이렇게 우리 곁에 거대한 발걸음을 멈춰 섰다.

 

 

자신감의 정점 ‘REALIZATION’

 

 

얼마 전 YG 어쿠스틱스의 딕 다이아몬드와 함께 내한한 바 있는 조 쿠발라 그리고 하워드 소스나에 의해 촉발된 쿠발라 소스나. 그들은 기업형 케이블 메이커가 아니라 오로지 오디오파일 견지에서 케이블 제작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취미로서 오디오를 즐겨온 사람은 제작에 대한 접근법부터 달랐다. 심지어 하워드 소스나는 주중 내내 구강악안면 외과의사로 일하고 새벽이나 주말에 케이블 제작에 매달린 치열한 오디오파일. 직장에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였지만 밤에는 천상 우리네 오디오파일처럼 오디오 사운드를 치료하기 위해 집도를 했다.

 

 


 

 

평생 심각한 오디오파일로 살아온 두 명이 내놓은 결과물에 대해 그들은 아주 세밀한 정보를 흘리지 않고 있다. 케이블의 지오메트리나 그들만의 독창적인 제조 기법 등에 대해선 한 마디도 들을 수가 없다. 엔지니어로서 도체 재료나 가닥수, 연선인지 단선인지, 케이지를 얼마 정도고 절연체는 무엇을 사용하며 차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는지 알 수 없다. 그들은 오직 OptimiZ™ 테크놀로지라는 언어로 자사 케이블을 일갈할 뿐이다.

 

 


 

 

OptimiZ™ 아키텍쳐는 매우 낮은 커패시턴스/인덕턴스 비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오디오파일 입장에서 경쟁이 될만한 하이엔드 케이블을 비교한 결과 이 비율을 반대로 적용했다. 이에 해당하는 내용은 특별히 쿠발라 소스나 사이트에 간단히 공개되어 있다. 더불어 케이블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임피던스 특성 그래프를 공개하고 있다. 대단히 낮은 임피던스 특성을 보이며 비교한 여타 하이엔드 케이블에 비해서도 대단히 낮은 임피던스 특성을 갖는다.

 

 


 

하지만 그들은 또 한 번 질문을 던진다. 이것이 과연 청감상 음질적 이득을 가져오는가? 그들의 반문은 사실 오디오 제조사로서는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에겐 오히려 솔직해 보이며 공감이 간다. 그들은 제조사이면서 여전히 열정적인 오디오파일의 견지를 여전히 내면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성능은 우리와 같은 오디오파일 당신들이 직접 판단하라고 슬며시 구렁이 같은 케이블을 소개하고 있다.

 


 

 

철저히 자신들이 만든 케이블의 소리로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은 그들의 제품 비교 표에서도 드러난다. 각 케이블 라인업의 퍼포먼스를 대략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만일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환불을 해주는 ‘Peace-of-Mind’ 개런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일 90일 사용 후 만족하지 않는다면 업그레이드 정책을 통해 더 상급 제품으로 합리적인 교환 제도까지 마련해놓고 있다. 웬만한 자신감이 아니라면 결정하기 힘든 제도인데 그만큼 오디오파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면 언제라도 폐기할 용단이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그리고 베일을 벗은 플래그십 Realization은 그들 자신감의 정점에 위치한다.

 

 

셋업 & 리스닝 테스트

 

 

이번에 테스트한 쿠발라 소스나 Realization은 총 세 종류다. 스피커 케이블과 인터케이블 그리고 파워케이블 등이 그것인데 기존 시스템에 하나하나 추가해가면 음질적 변화를 살피는 방식으로 쿠발라 소스나라는 메이커가 추구하는 대략적 음질 경향을 파악하는데 주목했다. 스피커는 YG 어쿠스틱스 Hailey 그리고 MSB Diamond V DAC를 DAC 겸 프리앰프로 사용했다. 파워앰프는 입실로 Aelius 모노블럭으로 진공관과 트랜스를 절묘하게 융합한 하이브리드 타입 파워앰프를 사용했다. 이 외에 음원 트랜스포트는 개인적으로도 사용 중인 웨이버사 시스템즈의 W코어 그리고 W라우터를 사용했다. 시청 환경은 가장 자주 청음 테스트를 진행해왔던 하이파이클럽 제 2 시청실을 이용했다.

 

 

 


 

 

기존엔 헤밍웨이 인디고 및 출시 전 신형 웨스턴 케이블 등을 활용해 셋업해 음질을 체크했다. 하지만 이후 쿠발라 소스나를 투입하자 전반적인 토널 밸런스, 미시적 다이내믹스 컨트라스트 등 대단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음악적 표현력에 있어서 코히어런스 측면은 왜 YG 어쿠스틱스 같은 명문 스피커 메이커가 쿠발라 소스나를 택했는지 이번 테스트에서 더욱 분명해지는 이유가 되었다. 오죽하면 YG 어쿠스틱스의 내부 선재인 킴버를 걷어내고 쿠발라 소스나를 투입해 특주 하는 유저가 있겠나.

 

 

 


Julia Fischer

J.S. Bach: Sonatas and Partitas for Solo Violin, BWV 1001-1006

 

필자가 파악한 쿠발라 소스나의 기본적인 특성은 중용적인 밸런스다. 특정 대역이 심하게 감쇄되어 있다거나 증가시키는 등 까다로운 기질이 없다. 따라서 어떤 시스템에 적용하더라도 큰 거부감 없이 적응하기 쉽다. 굳이 음색적 성향을 구분하자면 차가운 쪽보다는 조금은 온기가 느껴지는 쪽이며 배음도 풍부한 편이다. 예를 들어 줄리아 피셔의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어보면 중역대 배음이 풍부하게 펼쳐지며 그라데이션이 넓은 대역에 걸쳐 펼쳐지며 마치 순면의 부드러운 촉감을 만들어낸다. 한편 고역 끝단에 약간의 자기만의 울림이 느껴지는데 매우 무척 고혹적인 뉘앙스를 살짝 얹어주어 밋밋한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다.

 

 

 


Coldplay - Magic

Ghost Stories

 

전반적으로 무척 투명하며 공격적으로 무대를 끌고 나오지 않고 시종일관 차분한 톤을 유지한다. 반대로 포커싱의 심도가 깊고 편안한 편이며 절대 흔들림이 없다. 콜드 플레이의 ‘Magic’을 들어보면 중, 저역 양감과 울림의 표현력이 남다르게 깊고 유연하다. 객관적으로 볼 때 중역과 저역은 조금 말랑말랑한 살집이 느껴지는 편이며 순간순간 깊고 웅장하게 다가온다. 예를 들면 마치 오디오리서치 레퍼런스급 진공관 프리앰프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연상시킨다. 규칙적인 베이스 리프와 드럼이 낮게 으르렁거리는 표현에선 마치 두툼한 스테이크를 한입 가득 문 듯한 포만감을 연상시킨다.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르때

5집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음상은 높지도 낮지도 않아 무척 중립적이며 안정적이다. 포커싱 측면에서 매우 또렷하며 윤곽이 칼로 자른 듯 도려내지 않고 충분한 계조를 통해 표현되어 무척 자연스럽고 우아하다.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같은 보컬 레코딩에서 그녀는 어깨에 힘을 빼고 귓속에 속삭이듯 청자를 향해 부드럽게 호소한다. 배경은 어둡고 사방은 사뭇 조용해 좀처럼 방해받지 않고 음악 속에 깊게 빨려 들게 만든다. 특히 톤 컬러 측면에서 따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대역 감쇄없이 주파수 대역 전방위에 걸쳐 높은 디테일과 폭넓은 다이내믹스 표현을 보여준다.

 

 

 


Andris Nelsons - Symphonies Nos. 4 & 11

Boston Symphony Orchestra

 

힘의 완급 조절이 매우 자연스럽게 펼쳐져 역동적인 아티큘레이션에서도 들뜨거나 산만하지 않다. 예를 들어 안드리스 넬슨스 지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 1악장에서 약음들의 섬세한 움직임도 놓치지 않으며 큰 소리가 더 작은 소리를 마스킹 하지 않고 음색을 구분해 보편해준다. 충분히 슬램한 타격감, 특히 탄력적인 저역 표현이 인상적이다. 찰기가 느껴지는 중고역은 음의 입자를 부드럽게 반죽해 곱게 펼쳐놓은 듯 가지런하다. 따라서 관현악의 음색 표현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총평

 

 

오디오파일 쿠발라와 소스나의 모험과 실험은 그들의 충만한 열정과 의지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최초의 열정은 한정된 몇몇 라인업만으로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쿠발라 소스나 최고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으로 보인다.

 

 


 

 

실제 테스트 결과에서 쿠발라 소스나 케이블은 엄청난 스피드와 높은 펀치력 등 과장된 퍼포먼스로 단시간에 다가오진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부 하이엔드 케이블의 과장된 퍼포먼스는 단시간 귀를 사로잡은 후 오랜 시간 음악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쿠발라 소스나는 대단히 높은 음악적, 음질적 이해를 가진 사람들이 만든 케이블이다. 어떤 특정한 시스템에서 어떤 특정한 특성 변화를 꾀하고 싶은 때 사용하는 케이블이 아니란 의미다.

 

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오디오라는 취미에 빠져 수백, 수천만 원대 케이블을 막심한 수업료를 내며 배회해야 하는가? 나는 쿠발라 소느나에서 느꼈다. 끝없는 천착과 표독스러운 집착이 만들어낸 구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만드는 힘을. 기나긴 터널의 깊은 어둠을 벗어나 자유를. 그리고 레퍼런스란 무엇인지를.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쿠발라 소스나는 말뚝처럼 모든 이의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레퍼런스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라는 깨달음에 이르게 한다. 만일 케이블을 통해 다양한 음질 튜닝을 즐기고 싶다면 특별한 기질의 케이블을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로 구비하고 세팅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만일 더 이상 그런 고민에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쿠발라 소스나는 잠정적으로 정착의 길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특별히 멋있는 디자인도 착한 가격표로 유혹하지도 않지만 서비스 정책과 사운드에 대한 자신감 등에서 나는 특별한 동질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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