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수 - 7집 류목 Driftwood [2LP]
김두수 노래 | 아울로스 미디어 / 마장뮤직앤픽처스 | 2024년 10월 24일
음반소개
길 위에서 부른 시대의 노래, 새 앨범 - 김두수의 「류목 Driftwood」
김두수의 7집 「류목 Driftwood」이 LP로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그가 지난 2019년 유럽 7개국 투어를 돌던 중에 녹음되었다. 녹음 작업은 주로 투어 일정의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렇게 여행길에서 얼개를 맞춘 후 현재 아내와 소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고장인 군산으로 돌아와 국내 여러 음악 동료들의 도움 속에 후반 녹음을 완성했다.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트랙은 단연 첫 곡 <겨울 해>다. 무심하게 흐르는 기타 위로 서걱거리는 김두수의 목소리는 슬프기도 하고 비장하기도 하다. 도중에 기타를 따라나서는 첼로의 침잠 사이로 아련하게 솟아오르는 아코디언이 바삐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시라 한사코 붙잡는다.
<방외자>에는 특이하게 파두 기타가 등장하는데, 포르투갈 여행 중 현지에서 만난 음악가인 마리오 엔리케스가 연주를 맡아주었다. 스코틀랜드 시인 알라스데어 캠벨의 시에 김두수가 곡을 붙인 와 함께 여행길에서 만든 것이 도드라지는 곡이다.
<류목>은 앨범과 같은 제목처럼 음반의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트랙이다. 곡의 후반부에 디스토션을 걸어 일그러뜨린 기타 소리가 작렬하며 김두수의 음악에 설명어로 자주 등장하는 프로그레시브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그러한 면모는 196~70년대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씬의 명그룹인 무디 블루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무정유 無情遊>는 이백의 시 ‘월하독작 月下獨酌’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노래가 말하는 바도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에 담긴 시상과 다르지 않다. 김두수에 따르면 ‘무정유’란 얽매이지 않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바람은 쉬이 자지 않는다>와 <산노을>에는 트롬본이 등장해 노래의 애상감을 배가시키는데, 특히 <산노을>은 비교적 깨끗한 기타톤과 편안한 목소리로 수록곡 중 가장 무난하게 다가온다. 앨범 후반부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곡이다.
<저무는 길>은 앨범에서 유일하게 자작곡이 아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쓴 곡으로 2018년 두 사람이 함께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곡을 이번에 재수록했다. 이 곡에서는 임인건의 단짝인 이원술이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고 편곡까지 맡았다.
LP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재킷/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 따라 경미한 재킷 주름, 모서리 눌림,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속지(이너 슬리브)는 디스크와의 접촉으로 인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외관상 불량 확인되는 상품을 개봉 시엔 반품/교환 처리 불가합니다.
2) 디스크 라벨은 공정상 매끄럽게 부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겉포장 비닐은 품질보증대상이 아닙니다.
3) 일본 제작 LP는 대부분 겉비닐이 밀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4)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는 본사에서 공지 없이 증정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재생 불량
1) 침압 조절 기능이 없는 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경우, (주로 올인원 형태 모델) 다이내믹 사운드의 편차가 큰 트랙을 재생할 때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침압 조절이 가능한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2) 디스크는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전용 제품으로 이를 제거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바늘에 먼지가 쌓이는 경우에도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1) 열을 가하여 제작하는 바이닐 공정 특성상 디스크 표면이 미세하게 울렁거리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생이 불안정한 경우 스태빌라이저를 사용하시면 좀 더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합니다.
2) 재생 음역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 반복 재생시에도 최대한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디스크 센터 홀 구경이 작게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턴테이블 스핀들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전용 제품 등을 이용하여 센터 홀을 조정하시면 해결됩니다.
3)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이는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컬러 디스크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는 불량이 아니므로 개봉 후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1) 컬러 디스크는 웹 이미지와 실제 색상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 컬러 디스크의 특성상 제작 공정시 앨범마다 색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컬러 디스크는 제작 과정에서 다른 색상 염료가 섞여 얼룩과 번짐, 반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반품/교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LP는 잦은 배송 과정에서 재킷에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재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디스크
Disc
01
겨울 해 5:39
02
빈 배 3:57
03
방외자 4:57
04
류목 ; 떠내려온 나무 5:30
05
무정유 無情遊 5:18
06
바람은 쉬이 자지 않는다 4:57
07
길 건너기 3:15
08
산노을 4:08
09
저무는 길 5:19
10
Spreading the Nectar around the Land 3:56
11
Melancholy Man 4:41
12
Bonus track ; 강가에 미루나무 4:17
